[웹소설/조아라/스포츠, 야구]야구 마스터_유료 컨텐츠

(조아라)노벨마스터 활동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성된 글입니다.

내용 누설 있습니다.

내용 누설에 피해 없으시도록 조치해두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인용된 내용이 있습니다.

『 작품 인용 표시 』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작품으로 이동합니다.]

장르 : 스포츠

제목 : 야구 마스터

작가 : 분량연구가

작품소개 : 한국 시리즈 우승!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가 시작되던 그 날. 술 마시고 눈 떠보니 19세.

키워드 : #현대판타지 #회귀물 #성장물 #스포츠 #야구소설 #투수

 

소설을 읽다 보면 소설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잖아요? 이 작품은 읽으면서 인물들의 모습, 행동, 배경, 감정까지 영상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상상이 되어서 몰입하기 좋았어요. ㅠㅠ

특히 주인공 민구와 여동생 혜미가 함께 하는 장면들이 특히나 더 그랬구요. ㅠㅠ

민구와 동료들이 더그아웃에서 꽁냥거리는 모습들도 그랬죠. ㅋㅋ

작품 내용으로 넘어가면요. ㅎ

주인공 강민구는 좌완투수로, 고교시절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내막에는 공명심과 돈에 눈 먼, 감독의 이기심이 가득했는데요….

감독이 매제(정형외과의)에게 청탁해 민구의 팔꿈치 부상을 숨긴 것!

아무것도 모르는 민구는 의사과 감독의 말을 믿고 진통제로 버텨가며 경기에 나섭니다. 그렇게 감독은 부상을 입은 민구를 갈아넣어 승리를 챙기고 제 이름을 드높이죠.

그로인해 민구의 부상은 손쓸수 없이 악화되고…, 선수로서의 꿈은 좌절되고 맙니다.

(소설이라지만 어린 선수를 대가로 제 이득을 취하는 어른의 모습에 화가 나고, 희생당해야 했던 꿈나무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민구는 야구를 포기할 수 없었고, 노력 끝에 감독이 되어 다시 도전! 그리고 자신이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되었는데…,

회! 귀! 트럭!에 치이고 마네요….

선수로서는 실패했지만 감독으로서 성공한 인생이었는데 회귀하는게 좋았을까요?

…회귀하는게 좋겠죠? ㅋㅋㅋ

회귀한 시점도 감독에 의해 민구가 갈려나갔던 봉황기 도중!

부상이 심각해지기 전이라 다시 선수로서 꿈을 꿀 수 있고 아직 가족들을 잃지 않네요. ^0^//

그렇게 회귀한 민구는 고교팀의 승리와 자신의 몸을 챙기기 위해 방법을 갈구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감독에게 통쾌한 복수ㅋ도 안겨준 뒤 프로구단에 입단!

프로가 되어서는 상대팀에게 절망을 안겨주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를 향해 달리는 민구의 이야기입니다. ㅎ

PS. 작가분께서 필명을 잘 지으셨네요. 한 편 한 편의 분량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 작품을 보기 시작하고 정말 정신없이 달렸네요. ㅋㅋㅋ 여러분도 저처럼 하룻밤만에 백여편을 주파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ㅎ….

PS. 이 작품은 스토리자체도 재밌지만 중간중간 주변인물들과의 깨알개그요소들이 실소를 자아냅니다. 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웃었어요. ㅎㅎㅎ

아래내용은 작품 본문의 일부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접어둡니다. ㅎ

『 “민구야.”

“네, 감독님.”

“두고 봐라. 난 메이저 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할 거다.”

“그럴 겁니다.”

“그래서 꼭 방송 카메라에다 대고 이야기할 거야”

“……?”

“대한민국엔 이런 나를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가 있다고.”

“……!”

“언젠간 그 녀석도 메이저 리그에 오게 될 거라고 말이야.”    <<까지 재밌고 진지하게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오원진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형형하게 빛났다. 민구가 애써 그 시선을 피해 이리저리 눈을 돌렸다. 그러다 시트 아래로 굴러다니는 책 한 권이 주의를 끌었다.

메이저 리거

한 소년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기까지의 성장기를 그린 만화였다. 민구에겐 불온서적처럼 느껴지는 만화책이었다. 어른의 감수성을 중학교 2학년으로 회귀시키는 책 말이다.

(중략)

“도망?”

“네, 더 있다간 손발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치 않아 보였다. 연이도 전후 맥락을 짐작한 모양이다.

“만화 좀 그만 보라니까…….” 』 - 99화 본문 중에서

『 후반기 개막과 동시에 발표된 야구 국가 대표 선수 명단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 역시 이번에도 '의리의리'하네.

- 팀별로 한두 명씩은 꼭 껴 있네. 병역 미필자가.......

- 근데 홍창호는 대체 왜 넣은 거야? 전반기 때 계속 부진했잖아.

- 왜 넣긴. 의리의 병역 면제 혜택!

- 이번에도 부상 숨기고 승선한 선수가 있는 건 아니겠지?

- 진짜 그러면 이제 크보 안 본다. 엠엘비나 챙겨 봐야지.

- 그래도 강신 경기는 볼 거면서.

- 아, 그러고 보니 강신도 군 미필이네.

- 여기서 강신 까면 매장당함.

- 강신은 무조건 대표 팀 선발이지.

- 금메달 따겠지?

- 강신도 강신이지만 박삼원도 그렇고, 또 오승완도 합류했으니까.

- 근데 명단에 박승면은 왜 낀 거야?

따악-!

쓰리런 홈런을 친 빅승면이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연신 뭔가를 중얼거렸다.

"이래서 뽑힌 거다. 이래서 뽑힌 거라고."

"누구한테 하는 소리야?" 』 - 112화 본문 중에서

『 "뭐예요? 그 뜨거운 눈빛은."

"뭐긴. 네 따뜻한 마음씨가 내 가슴에 지핀 불길이 이 두 눈에 투양된 거지."

그 눈동자에 비친 민구가 말도 없이 문을 박차며 떠나버렸다.

"녀석. 숫기만 좀 더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야."

오원진도 얼른 그 뒤를 쫒아 트레이닝룸을 떠났다. 』 - 135화 본문 중에서

PS. 여동생에 대한 판타지를 보고 싶은 분은 이 작품을 보세요! 덤으로 야구소설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이 작품의 작가 공인 판타지요소, 혜미!

여동생에 대한 작가님의 환상, 그 총체?!인것 같은,

엄마랑 오빠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혜미,

이쁘고 착하고 상냥하고 공부도 잘 하는 혜미,

어린 나이에도 제 앞가림은 스스로 하는 똑부러진 혜미.

…어째서 히로인보다 여동생이랑 더 알콩달콩한거죠. ㅋㅋ

전 연이보다 혜미가 더 좋아요. ㅠㅠ 혜미야아~! ㅠㅠ  <<혜미앓이

PS. 연이의 할아버지도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ㅋㅋㅋ

전 그냥 둘 사이를 가로막는 방해꾼으로만 나올 줄 알았는데 ;;;; 방해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응원도 하고, 또 민구를 응원하는 야구팬이네요. ㅋㅋㅋ

잡담입니다만, 할아버지가 서재에 민구유니폼을 걸어두었어요. ㅎ 하지만 그 목적은 순수한 팬심은 아니었는데요. ㅋㅋ 손녀딸을 뺏어간 도둑놈에 대한 응징으로 야구공을 던지는 표적이기도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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